3분스피치 내용 – ‘설명’ 잘 하는 법
< 3분스피치 내용 구성하기 – ‘설명’ 잘하는 법 >
스피치의 주제도 정하고, 청중에 대해서도 알았다면 3분스피치 내용 구성을 할 차례입니다. 사실 주제를 정하고, 청중도 파악했다면 스피치에 “담아야 할 내용”이 무엇인가는 어느정도 정해지게 마련입니다. 다만 그 내용들을 각각 어떤 형태로 설명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되지요. (3분 스피치, 주제는 어떻게 정하나요?)
‘설명’이라고 한다면, 특정 단어이나 현상 등의 사전적 의미나, 유래 등을 소개하는 형태의 설명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3분 스피치는 내용 전체가 ‘주제’에 대한 설득이자 설명이라고도 할 수 있죠. 스피치를 통해 청중 혹은 누군가를 설득하고자 한다면, 그에 대해 설명을 잘 해야 하고, 설명을 잘 하려면 듣는 이가 관심을 가지고 잘 이해하며 들을 수 있도록 설명을 해야 합니다. 3분스피치, 발표스피치에서 ‘설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실에 대한 설명의 시작은 쉽게 동의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하면 좋다.
무언가에 대해서 설명을 하거나 제시를 해야 할 때 뉴스나 기사 등을 인용하거나 역사적 사실을 예로 드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혹은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최근 동향, 실제하는 일 등을 말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제대로 된 토론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려는 스피치를 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최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단위의 토론대회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라는 설명은 통계자료나 관련 신문기사만으로도 쉽게 입증이 가능하며, 특별히 부정할 이유가 없는, ‘쉽게 동의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한 문장을 듣는 것만으로도 “그렇지!” 라거나 “그렇구나”하고 동의하며 그 다음 어떤 말이 나올지 듣고싶어지게끔 만들게 되죠.
반대로 쉽게 동의할 수 없는, 그다지 맞지 않는 듯한 말로 시작한다면 물론 “무슨 소리지?”하는 궁금증에 관심을 끌 수 있기도 하겠지만, 오히려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주어 이후 스피치의 설득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좋은 설명을 하기 위해서는 맥락과 과정, 그리고 의미를 이해시켜야 한다.
앞에서 들었던 예시 “최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단위의 토론대회가 증가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다음 청중이 기대하는 내용이 뭘까요?
특정한 현상, 사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사람들은 그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가 뒤따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청중이 원한다는 추가정보는 주로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래서 어떻다는 것인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에 대한 내용입니다.
“최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단위의 토론대회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토론 교육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토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토론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토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제대로 된 토론교육이 필요해졌습니다.”
발표스피치, 설득스피치에서 청중을 제대로 설득하려면 청중이 이 설득을 들어야 하는 의미, 맥락을 잡득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3분스피치 내용 – 설명 잘하는 방법, 다음 포스팅에서 나머지 3가지 방법에 대해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