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스피치 주제 정하는 법 – 나는 누구인가?
3분 스피치 주제,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3분 스피치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3분 스피치 주제’를 어떻게 정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실거에요. 모든 말하기, 특히 공적인 말하기 상황에서 스피치의 주제를 정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아무리 주제에 맞는 좋은 스피치를 하더라도 주제 자체가 상황과 청중에 맞지 않다면 그 스피치는 좋은 스피치가 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상황과 청중에 맞는 좋은 주제를 정하더라도 그 주제가 스피치를 하는 자신과 정작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제의 큰 틀이 정해져있는 스피치 상황에서도 세부적인 주제와 내용들을 구성하는 데에서 고민을 하게 되죠. 예를 들어 ‘사형제도를 폐지해야 하는가?’에 대해 발표하는 스피치 대회 상황을 가정해봅시다. 결국 이 대회에서 여러분에게 주어진 스피치 주제는 ‘사형 제도 폐지’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여러분은 자신의 가치관과 경험 등에 맞게 세부적인 주제를 정하고 그 내용을 구성해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스피치 주제를 선정할 때에는 우선 ‘자신’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이 발표를 하는 상황과 목적을 큰 바탕에 둔 채로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이죠.(스피치의 목적은 어떤 것들을 말할까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직업은 무엇이고, 어떤 것들에 관심이 있는지, 잘 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경험을 해 왔는지 등등을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스피치의 상황과 목적에 적합한 내용, 경험들을 바탕으로 주제를 정하고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죠.
나름대로 어떤 것을 말하고 싶은지 정했다면 주위 사람들과 함께 그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주제가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른 관점을 갖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대화는 여러분의 스피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여러분의 주제가 스피치의 목적에 맞는 주제인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제인지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좋은 주제를 가지고 좋은 스피치를 해냈다 하더라도 여러분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