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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1분 스피치 훈련 1탄. 발표공포증 극복하기

< 1분 스피치 훈련 1. 발표공포증 >

세상엔 수많은 스피치의 상황이 있습니다. (스피치의 종류 자세히 보기) 그러나 내가 어떤 스피치를 하는 것과는 관계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피치의 상황에서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발표공포증’입니다.

발표공포증은 발표불안, 무대공포 등으로도 표현되기도 하는데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앞에서 말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으며, 실제로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목소리가 덜덜 떨리고 손이 떨릴 정도로 긴장을 하게 됩니다. 스피치를 앞둔 분들이 항상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이 바로 이 공포와 긴장감입니다.

그렇다면 이 발표공포증을 스피치 훈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까요?

발표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것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말을 하는 연습을 많이 해본다거나, 연습을 많이 한다거나 하는 얘기들을 많이 하지만 그리 도움이 될지 의심스럽습니다. 사람마다 두려워하는것이 다르고, 각 공포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듯 발표공포증을 극복하는 훈련 방법도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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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여러분이 참고할 수 있는 몇가지 발표공포증 극복 방법 사례들을 소개해드려볼까 합니다.

A씨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발표상황이 두려웠습니다. 내가 아무리 많은 준비를 했어도, 저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내 생각을 얘기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공포스러웠죠. 그래서 A씨가 선택한 방법은 시야에서, 머리속에서 수많은 사람을 모두 지우고 한 사람만을 남긴 것입니다. 무대 위에서 여러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내 눈앞의 한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스피치라고 상상하는 것이죠.

B씨는 이 발표울렁증에 직접 부딪치기로 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계속해서 스피치를 하는 것이죠. 이때 주제는 무엇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긴장되고 떨리고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기도 하지만 끝없는 반복적인 연습을 하면서, 때로는 격려를 받기도 하고, 박수를 받기도 하면서 점점 익숙해지는 것이죠.

C씨가 스피치를 할 때 가장 위안이 되는 것은 “이 자리에 서게 된다면 누구나 떨린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준비가 덜 되었거나 무언가가 부족해서 긴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발표의 상황에서는 긴장을 하죠. 그리고 발표를 시작할 때 청중들에게 밝힙니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 정작 이렇게 앞에 나오니 너무 떨립니다.” 하고 고백을 하는 것이죠. 이런 자신의 상태를 털어놓는다고해서 긴장감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청중의 공감을 얻을 수 있고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약간의 실수를 한결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내 긴장에 공감하는 청중들의 따뜻한 미소에 긴장이 풀릴수도 있답니다.

여러분의 발표공포증 극복 방법은 또 다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억지로 긴장하지 않은 척하려는 노력이 여러분의 공포감과 트라우마를 더욱 자극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C씨처럼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모두가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아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그리고 A씨가 했던 것처럼 본인이 현재 ‘많은 사람’을 상대로 스피치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죠. (간혹 동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부디 발표공포증을 잘 극복하여 좋은 스피치를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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