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 필요성 – 디베이트, 토론의 장점
디베이트 장점 – 토론의 필요성?!
리얼디베이트는 토론의 목적에 대해 “올바른 판단과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함”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토론의 목적이란?) 하지만 그 외에도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을 기를 수 있는지,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 ‘토론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의 생활 속에서 토론, 디베이트는 어떤 식으로 나타나고 있을까요?
토론이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양 측이 논리적 근거를 들어 상대방 또는 청중을 설득하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만나는 토론은 학교 수업, 각종 토론대회, TV 프로그램, 정치인들의 정책 결정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토론이 꼭 여러분에게 익숙한 바로 그 형태로 진행되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열심히 영업을 하고 있는 저 영업사원의 홍보멘트도 디베이트의 한 모습이며, 여러분이 무언가를 결정하기 위해 스스로 어떤 선택이 더 좋은지 고민하는 여러분의 내면에서도 토론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해가 잘 되지 않으시나요? 여러분이 대학 진학에 대해서 고민할 때에, 어떤 대학에 원서를 쓰는 것이 좋을지, 어떤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한다고 가정해보세요. 이 대학에 원서를 쓰는 것은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에서 좋지 못한지 나름대로 근거를 세워 고민을 하다가 결정을 하게 되죠. 여러분의 내면에서 긍정과 찬성측이 토론을 벌여 이기는 쪽의 의견대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는 여러분 본인이 아닌 제 3자의 개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비록 눈치채지 못하지만 항상 디베이트의 소용돌이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토론을 통해 우리 개인은 어떤 능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토론대회를 준비해본 분들이라면 느끼셨을테지만 토론을 잘 하려면 정보를 잘 수집하고 정리하고, 또 정보 중에서 어떤 것이 중요한지 잘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토론을 준비하기 위해 정보수집과 정리, 그리고 선별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또 토론을 하는 도중에도 상대측 토론자의 말로부터 정보를 얻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잡아낼 수 있어야 하죠. 또한 자료간의 연관성을 잘 파악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으며, 순발력 또한 토론의 중요한 자질입니다.
위의 능력들을 증진시킴으로써 우리는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서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선택을 하기 위해 자신이 어떤 선택지를 가지고 있는지 빠르게 파악하고, 각 선택지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무엇이 중요한지 따져보는 등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과정을 배워나가는 것이지요.
이처럼 토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도 가깝고, 장점이 많습니다. 다만, 아직 체계적인 토론교육이 갖추어지지 않은 환경에서 무리하게 토론교육을 수행한다면 토론은 경쟁심만 부추기며 그저 ‘말싸움’에 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토론교육이 우리에게 매우 유익하지만 그 이전에 토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토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