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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직파토론 – 기조주장, 논박과 답변, 자유논박

직파토론 각 부분들에 대한 설명

직파토론은 기조주장, 논박과 답변 그리고 자유논박으로 구성됩니다. 직파토론 진행 순서와 특징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이전에 직파토론방식은 CEDA토론을 일부 변형한 것임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교차조사 대신 자유논박 시간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직파토론의 기조주장, 논박과 답변, 자유논박은 각각 어떤 시간이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직파토론 진행 순서
직파토론 진행 순서

 

① 기조주장

기조주장은 각 팀의 제1토론자들이 논제에 관해 주장과 근거를 펼치는 시간입니다. 기조주장 시간은 일반적으로 5분으로, CEDA토론(두 토론자 6분씩, 총 12분)이나 의회식토론(두 토론자 7분씩, 총 14분)에 비해 짧습니다. 2인 1조로 구성되는 직파토론은 제1토론자는 기조주장을, 제2토론자는 마지막에 주장정리를 맡게 되기 때문에 기조주장이 각 팀별 1회 뿐입니다.

특히 긍정측은 논제의 배경을 설명하고 단어 정의 및 논의를 한정하다 보면 3가지 주장을 펼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감이 있죠. 그러므로 직파토론에서의 기조주장은 다른 토론의 입론보다 간결하고 명료한 형태로 준비되어야 하며, 부수적이거나 세부적인 근거를 기조주장에 포함시키기보다는 토론 후반부에 주어지는 자유논박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논박과 답변

각 팀의 논박과 답변이 팀 단위로 교차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어집니다. 이는 직파토론의 진행순서를 보면서 이해하시는 것이 편하실텐데요. 양팀의 기조주장이 끝난 후  첫번째 논박에서 부정팀 2토론자의 논박에 대해 긍정측 1토론자가 답변을 하고, 숙의시간 없이 바로 두번째 논박으로 긍정측 2토론자가 논박을 하게 됩니다. 세번째 논박과 네번째 논박의 사이에도 숙의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므로 세번째 논박이 진행되는 동안 부정팀 1토론자는 네번째 논박을 준비해야 합니다.

논박은 1분, 답변은 2분으로 충분한 편입니다. 그러나 2번째, 4번째 논박은 숙의시간 없이 시작되니 1번째, 3번째 논박에 참여하지 않는 토론자는 상대팀의 논박과 같은 팀의 답변을 들으면서 자신의 논박을 준비해야 합니다.

 

③ 자유논박

자유논박은 직파토론방식에만 있는 매우 역동적인 시간입니다. 시간이나 발표 순서의 제한이 없으므로 그동안 나왔던 주제들에 대해 자유롭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은 사실상 토론의 마지막 부분이므로 자기 팀의 주장을 최대한 부각시키기 위해 모든 근거를 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이때 두 팀 모두 한가지 특정한 논점에 집착하게만 된다면 좋은 토론이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간혹 실제 대회 예선에서 자유논박 시간에 풍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논점으로 힘겨루기를 하는 경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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