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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책 읽고 토론하기 : 조지 오웰의 1984를 읽고 생각하는 AI와의 공존

여러 사람이 한 책을 같이 읽고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독서토론을 하게 된다면 서로 생각을 교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서 그 책에서 현실에 비추어 뽑을 수 있는 논제를 공유드립니다.
지인들과 공유해보시면서 서로의 생각의 깊이를 보다 깊어지게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첫 번째 책은 “1984(조지 오웰 작)” 입니다.
같이 토론해볼 수 있는 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AI 개발에 활용되는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를 법으로 규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서토론 논제 및 쟁점 소개 1986 (1) (1)

조지 오웰의 1984는 동물농장과 더불어 그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빅브라더” 라고 하는 독재자에 의해서 개인의 정보가 수집되고 자유가 억압되고 있습니다.
그가 그린 가상의 미래는 차가운 폭력과 감시에 의해서 개개인이 서로서로를 감시하게 만든
무자비한 세상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작금의 현실과 비슷해지고 있어서
사람들이 다시 이 책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소설 속 빅브라더라고 하는 감시체계가 “AI”라고 바뀌어서 말입니다.
디지털 공간이 활성화 되고, 그 안에서 개인정보를 정보화 공간에 두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개인정보를 수집하도록 한 것입니다.
물론 편한 서비스를 위해서, 더 나은 기술의 개발을 위해서 기꺼이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됐던 것은 수집하기를 원치 않았던 사람의 정보임에도
ai가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유출하기까지 했던 것입니다.
2023년 Chat-GPT(챗지피티)는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한 바가 있습니다.

자신의 정보가 보호가 되지 않고 어디에 사용되는지도 확실하지 않다면
디지털 공간 상에서 자신의 신변의 자유가 원활히 지켜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84 표지 이미지

이런 정책 논제에 대해서 3가지 쟁점으로 찬반을 나눠 토론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개인정보는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수집하고 사용할 수 있다” 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법적으로 먼저 규제해야 한다” 는 측으로 대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집된 정보는 안전하게 모아지고 있다” 와
“모아진 정보가 개인에게 위협을 줄 정도로 악용이 될 수 있다” 로 대립할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AI 기술이 발전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이 더 많다” 와
“공개된 정보로 인해서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다”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본 논쟁은 기술의 발전이 주는 이익이 더 큰지 아니면
개인 정보에 대한 법적 제재가 없을 때 벌어지는 해악이 더 큰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입니다.

특히나 현재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AI와 관련된 이슈가 생겼을 때 대응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AI 기술의 발전이 인류를 더욱 윤택하게 해 줄지 아니면 개개인의 감시망이 되어줄지는
앞으로 개인정보를 어떤 식으로 다룰 것인지가 정해졌을 때
더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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