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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발표 잘하는 법 – 상황과 목적에 맞는 말하기

< 발표 잘하는 법 >

학교나 직장에서, 또는 다른 어떤 상황에서 ‘발표’를 해야 한다고 가정합시다. 우리는 발표를 해야하는 상황을 제법 자주 만나지만, 정작 자신이 발표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막연하게 발표란 어려운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죠. 발표 잘하는 법, 대체 어떻게 해야 발표를 잘 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발표 잘하는 법, 가장 기본은 “상황과 목적에 맞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TV토론과 같은 상황에서는 손석희 씨를, 토크쇼/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김제동, 유재석 씨를 떠올리는 것 처럼 상황과 목적에 따라 좋은 말하기가 달라지죠.

<상황과 목적에 맞는 말하기>

‘발표’를 해야 할 때, 우리는 어떤 ‘상황과 목적’을 고려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대학 수업에서 발표를 하게 된 A, A에게 있어서 이 발표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점을 잘 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발표하는 순간의 목표는 발표를 잘 준비했다는 인상을 주고, 교수님께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죠. 그렇다면 상황에 맞게 ‘잘 준비된 발표’를 함으로써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발표를 잘했다고 평가를 받기 위해서, A는 많은 자료를 준비합니다.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를 위한 PPT를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발표 시간, 열심히 준비한 보고서를 들고 나가 PPT를 보여주며 보고서를 읽습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수업에서의 발표 모습입니다. 하지만 제출을 위해 ‘문어체’로 작성된 보고서를 그대로 읽는 것 보다는, 자연스럽게 말하는 형태로 발표를 하는 것이 훨씬 집중도 잘 되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발표를 위한 발표문 내용 구상도 필요합니다.

발표 잘하는 법
발표 잘하는 법

보고서의 모든 내용을 다 발표문에 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발표라는 상황에 맞게, 꼭 필요한 내용을 선정하고 청중을 고려해서 발표문을 구상해야 합니다. 청중이 1학년 신입생일 때와 4학년 졸업반일 때의 발표는 분명 차이가 있겠죠? 또, 국문학과 학생이 국문학 관련 내용을 국문학과 학생들 앞에서 설명할 때와, 타 학과 학생들 앞에서 설명할 때에도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발표가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한 발표라면, 브리핑을 하는 회사원의 발표와, 선거를 앞둔 국회의원의 발표, 고객사를 만난 영업사원의 발표는 전혀 다른 상황과 목적을 가진 발표입니다. 이처럼 발표마다 상황과 목적이 전혀 다른 만큼, 발표를 잘하고 싶다면 상황과 목적을 잘 고려하여 발표의 내용을 구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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