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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책 읽고 토론하기 :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고 생각하는 유전자 조작기술

여럿이서 독서 토론을 하기 좋은 책과 논제를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책은 ‘사피엔스(유발 하라리 작)’입니다.
본 책에서 뽑아본 논제는 “인간 배아에 직접 유전자 조작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입니다.

독서토론 논제 및 쟁점 소개 사피엔스 (1)

‘사피엔스’라는 책이 세상에 나온지 10년이 됐음에도 여전히 베스트 셀러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책이 던지는 독창적인 메시지 덕분입니다.
작가 유발 하라리는 그간의 역사 속에서 우리 인류는 어떤 식으로 발전하고 진화하려고 하는지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했습니다.
과거의 진화에서 앞으로를 살아가는 인류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서술하였지요.

유전자 조작기술은 우리 삶에 이미 많은 곳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많은 과일 등이 품종 개량을 거친 종류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수박이나 바나나를 생각해보세요. 품종 개량을 하기 전에는 먹지도 못하는 과일이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먹는 수박이나 바나나는 성공적으로 품종개량하여 입에 달게 바뀌었습니다.
슈퍼마켓에서 파는 통조림 음식에도 유전자 개량 식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몬산토 사에 납품이 되는 국내 옥수수의 절반이 유전자 변형 작물입니다.
시중에 납품이 되는 콩들도 90%가 유전자 변형 작물을 사용하는 등 이미 우리 주변에서는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사람도 개량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태아 전 단계인 배아에 사용해서 일명 ‘디자이너 베이비(유전자 조작 맞춤형 아기)’를 만드는 것은
이 사회에 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의학 기술의 발전과 생명윤리를 흔드는 것 이라는 시선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사피엔스_표지

오늘의 논제에 대해서 3가지 쟁점으로 나눠 찬반 독서토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국제적으로 배아단계의 시술은 합의가 된 부분이기에 문제가 없다는 찬성 측과
악행금지의 원칙을 위반하고 있다는 반대측의 시선으로 대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학 기술의 진보로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측과 아직 기술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위험하다고 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간이 선택적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쪽과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하게 된다고 보는
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논제는 사람의 생명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한 가지 답으로 정해지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술은 점차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사회가 어떤 시선으로 보고
어떤 식으로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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