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스피치 연습 제대로하기 – 비언어적 표현으로 내용 전달하기
< 3분 스피치 연습 – 비언어적 표현 >
지난번 글에서는 ‘언어적 표현’에 대해서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3분 스피치 연습 뿐 아니라, 모든 스피치에 해당하는 얘기인데요, ‘원고’를 줄줄 읊는 것 만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첫인상을 위해 스피치의 서두에 하는 잡담이나, 단어 하나하나를 읽는 방법(특히 % 등의 ‘외래어’를 사용하는 기호)을 신경쓰고, 말할 때의 크기, 빠르기, 성조, 포즈(Pause)까지 모두 연습해야 합니다.
언어적 표현 연습 –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물론, 여러분이 3분 스피치 연습 할 때에 ‘언어적 표현’만 준비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언어적 표현도 중요하죠. 비언어적 표현에는 정말 많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스피치를 시작 하기 전에 인사를 하는 것 부터, 스피치하는 동안의 표정, 시선, 제스처도 비언어적 표현입니다. 시각자료, 보조자료의 활용이 가능한 경우 역시 이 자료들도 비언어적 표현에 해당하는데요. 스피치를 준비할 때 이런 비언어적 표현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

먼저, 자신감 있는 표정과 인사로 시작하세요.
여러분의 스피치 연습은 ‘인사’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인사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들도 많지만, 연애에서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듯, 스피치에서도 첫인상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긴장한 티가 역력한 모습으로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스피치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겠죠?
“그래도 긴장이 되는데 어떻게 하나요?” 라고 물을 수도 있겠죠. 다른 사람 앞에서 말을 많이 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피치를 할 때에 긴장을 합니다. 긴장해도 자신감있는 태도로 큰 소리로 또렷하게 “안녕하십니까” 하는 인사와 함께 정중하게 허리숙여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청중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감있게 인사를 하는 것 보다도 어려운 것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발표 스피치는 청중들이 오직 화자 한 사람을 향해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긴장이 되는만큼 청중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마주치기란 쉽지 않죠. 1:1의 대화상황에서도 눈을 맞추며 설명하는 것이 더욱 설득력이 있겠죠? 여러 사람을 상대로 하는 스피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원고에 시선을 고정한 채로 원고를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들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만약 너무 긴장이 되어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기가 힘들다면, ‘눈’이 아니더라도 청중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특정 청중 한 명만을 바라보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이 긴장될 때에, 긴장을 더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청중이 딱 한명이라고 상상하고 이 한명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보조도구는 내용과 밀접하게, 그리고 과하지 않게!
시각자료, 보조도구 등은 어디까지나 ‘보조’도구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준비를 많이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혹은 청중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자료들을 준비한다면 오히려 스피치에 대한 집중을 흐릴 수 있습니다. 보조도구와 시각자료는 청중의 이해를 좀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 주제를 명료하게 보일 수 있도록, 혹은 주위를 환기시켜 집중을 높일 수 있도록 사용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보조도구는 보이기 위한 준비가 오래 걸리지 않아야 합니다. 보조도구를 보이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를 하고, 주섬주섬 챙겨야 한다면 오히려 몰입이 깨지겠죠?
결론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언어적 표현이든, 비언어적 표현이든 스피치 연습을 할 때에는 원고 이외의 이러한 모든 표현가지 고려하여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효과적인 스피치 연습 방법으로 동영상을 찍거나 거울을 보고 연습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